Creative Prompters

저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영어 동화 구현 대회에서 상을 받을 정도로 오히려 영어를 꽤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. 하지만 그 당시 학습지로만 공부하다보니 저는 파닉스도 배우지 않았고, 그래서 지금까지도 파닉스 기호를 정확하게는 잘 모르는 편입니다. 그 때 저의 비결은 발음을 들으면 그걸 한글로 최대한 비슷하게 적는 것이 였습니다. Apple 이면 [애ㅔㅍ을 ]이런식으로 다소 이상하게 한글을 적은 뒤 기억과 감각을 살려서 여러번 따라해 보는 식이였습니다. 그런데, 영어 학원을 가니 그런식으로 하지 말라고 꾸중을 많이 들었어서 그런가 그 때부터 영어에 흥미를 많이 잃었었습니다. 하하.. 아무튼 스페인어를 공부하다보니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한국어로 최대한 비슷하게 발음을 제공해준다면 어떨까? 싶어서 이..